코미디 영화 럭키 (정보,출연진,스토리,평점,원작,결말)

럭키는 주연은 4명이지만 거의 유해진 단독 주인공 영화입니다. 한국의 대표 코미디 영화 럭키에 대한 정보, 출연진, 스토리 그리고 평점과 결말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럭키>

영화 정보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로써 꽤나 큰 성과를 거두어들인 럭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럭키는 유해진 배우 한 명이 단독으로 내세워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수가 697만 명이나 됩니다. 거의 700만 명에 육박하는 이 숫자는 대단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야말로 유해진이 유해진 했다. 물론 주연 3명이 더 있긴 하지만, 거의 유해진이 원탑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2016년 10월 13일에 개봉했으며 15세 관람가였습니다. 장르는 앞서 말한 것처럼 코미디! 112분짜리 영화로써 2시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재밌는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저의 친동생과 친척 언니랑 아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출연진 정보

 

-감독

 

이계벽

대표작 : 새콤달콤, 힘을 내요 미스터리, 남쪽으로 튀어, 커플즈, 9시 5분 등이 있다.

 

-주연

 

유해진(형욱 역)

대표작 : 도그 데이즈(가제), 승리호, 봉오동 전투, 말모이, 완벽한 타인, 레슬러, 택시운전사, 공조 등이 있다.

 

이준(재성 역)

대표작 : 서울역, 손님, 아이리스 2 : 더 무비, 배우는 배우다, 정글 피시 2 등이 있다.

 

조윤희(리나 역)

대표작 : 조선 마술사, 기술자들, 공모자들, 동거 동락, 최후의 만찬 등이 있다.

  

임지연(은주 역)

대표작 : 유체 이탈자, 타짜 : 원 아이드 잭, 간신, 서울연애, 인간중독, 9월이 지나면 등이 있다.

 

-조연

 

조한철(일성 역)

대표작 : 새해 전야, 세 자매, 정직한 후보, 행복의 나라로, 백두산 등이 있다.

 

김민상(영화감독 역)

대표작 : 타짜 선설의 땁, 남산의 부장들, 국가부도의 날, 협상, 혜리, 소리굽쇠, 타짜-신의 손 등이 있다.

 

차엽 (조감독 역)

대표작 : 경관의 피, 샤크 : 더 비기닝, 암전, 프리즌,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너의 결혼식 등이 있다.

 

김지안(강유나 역)

대표작 : 이 사랑도 전해질까요, 아티스트 : 다시 태어나다, 올레가 있다.

 

스토리 정보

 

완벽한 킬러였던 주인공은 목욕탕 키 때문에 무명배우로 삶이 뒤바뀌는 이야기입니다. 냉철한 킬러였던 형욱은 일을 처리하고 우연히 들린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쓰러져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재성이 있습니다. 재성은 인기도 없고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하고 신변 정리를 위해 목욕탕에 갔다가 형욱을 보고 목욕탕 키를 바꿔 치고 도망칩니다. 그래서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하고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됩니다.

 

평점

 

<다음>에서는 네티즌 평점 7.0점을 받았고,

<네이버>에서는 네티즌 평점 8.45점을 받았다.

 

결말/스포 주의

 

저는 이 영화를 보러 갔을 때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 그 시간에 영화관에서 그다지 볼만한 것이 없기도 했었고 코미디 영화이고, 그래도 유해진이 나오는 영화니까 약간의 재미는 있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영화관에 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봤습니다. 약간은 비현실적인 요소인 '주인공의 기억상실'을 시작으로 그냥 재밌는 부분, 웃긴 부분만 웃으며 즐기다 집에 가면 되겠다. 생각하고 보고 있는데 웬걸? 반전이 있었습니다.

 

보면서 의문점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몇 개 있긴 했습니다. 간혹 형욱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그 능력이 예사롭지 않았거든요. 주인공 형욱의 실제 정체와 은주의 이상한 행동들까지! 알고 보니 형욱은 킬러들의 세상에서 실력 좋은 원탑 킬러였습니다. 그런데 킬러로서 자신이 죽여야 할 대상에게 죽이긴커녕 딜을 합니다. 그다음엔 죽이라고 의뢰를 한 의뢰자와 죽임을 당할 대상자 양쪽을 좋은 상황으로 만들어가는 거예요.

 

즉, 암살 대상을 죽이기 전에 죽는 척 연기를 하게 시키고, 은주는 죽는 척을 연기했던 겁니다. 모두 주인공 형욱이 만든 상황인 거죠. 결국 형욱은 두뇌와 신체능력 둘 다 상당히 뛰어난 유능한 킬러이자, '사업가'였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해피앤딩으로 끝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전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반전이 있어서 더 흥미롭게 봤었고, 더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고 보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