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북한 사람들을 소재로 한 영화

오늘은 2013년에 개봉했던 베를린에 대한 기본정보와, 간략한 줄거리 소개, 수상내역, 그리고 기타 읽을만한 거리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전지현 배우와 하정우 배우님이 주연으로 나오셔서 내용도 재밌었지만 보는 눈도 행복한 영화였고, 후속작이 기다려지는 영화입니다. 나오긴 할지 걱정이네요

 

<베를린>

 

 

베를린에서 벌어지는 내용

 

거대한 국제적 음모에 가려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곳에 거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 무기거래 사이트를 조사하던 중 국적과 지문이 발견되지 않는 이른바 '유령'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그를 쫓던 정진수는 뒤에 숨겨진 거대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그러던 중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표종성의 아내 연정희를 배신자로 몰아넣고 이를 이용해 숨을 죽이고 모든 것을 위협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을 통해 연정희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뒤 따라 나오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국제적인 음모와 서로를 향한 숨 막히는 추격이 그들의 목적을 가로막았다!

 

읽을거리가 있습니다.

기자회견장에 나온 국장에 따르면 냉전시대 가장 많은 간첩이 있었고 간첩을 상징하는 곳이 베를린이었기 때문에 배경이 됐다고 한다. 하정우가 밥을 먹는 장면이 있는데 밥과 물만 조금 먹어서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하정우가 먹던 먹방에 비해 힘이 부족하다. 애초 표종성은 맛있게 먹을 상황이 아니었고 감독도 맛있게 먹자고 했다. 류승완 감독은 300만 관객을 넘으면 먹방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결국 300만 명을 넘어섰고, 하정우의 빵과 바게트 먹방이 공개됐다. 감독의 전작만큼 나쁘지는 않지만 사회생활의 부조리는 이 영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의 승진 활동을 무단으로 개입하고 지지하지 않는 독일 국정원장이 북한 고위층 간 비리를 놓고 은밀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흥미롭다. 배우들의 북한 사투리 연기가 형편없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어떤 사람들은 그의 발음 때문에 이 씨의 북한 사투리 연기가 이해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화를 본 탈북자들은 표종성(하정우)이 아닌 동명수(류승범)에게 놀라운 소외감을 드러냈다. 영화에서 전지현이 북한 사람과 가장 비슷한 방식으로 말을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동명수가 이질감을 드러내는 이유는 조금 독특하고 삼중 감시망이 지배하는 북한 사회에서 동명수처럼 엉뚱한 기질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김가 왕초)은 단 한 명(김가 왕초)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 여배우는 "그러나 국제법상 모든 것은 우리에게 불리하다"로 시작하는 그녀의 부진한 연기로 유명하다. 이렇게 어색한 목소리로 말하는 장면이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고, 외국에서도 북한 억양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과거 불공정 거래에 이은 동료 감독의 노동의 비극 한석규는 필모그래피 분야 2라인에 등장한 첫 작품이다. 실제 조연인 '백야여행'의 첫 줄에 등장한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영화다. 영화 말미에는 제이슨 본의 영화 시리즈를 의식한 듯 두 에피소드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감독 자신도 "속편을 촬영할 생각은 없었지만, 흥행하면 고려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개봉하면 내가 보았던 베를린 영화 제목과 달리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가 무대에 오른다. 다만 류승완 감독의 2015년 영화 '베테랑'이 개봉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배틀 아일랜드' 후속작에 대해 언급됐지만 표종성에 대해 할 말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여기에 하정우가 아닌 표종성은 상상할 수 없다며 속편에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소처럼 일하는 하정우를 위한 추가 작업. 결국 2017년 7월 강혜정 외교 내부 대표가 "현재 베를린 2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라고 밝혔고, 1편 이후 남북관계가 급변하면서 영화 방향이 세 번 정도 바뀌었다. 현재 예비 예선이나 추가 선수가 확정되지 않았고, 하정우의 등판도 확정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하정우는 "제2의 작품이 현실화되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우 명계남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최근 "범죄와의 전쟁"을 연출한 현직 영화감독 윤종빈이다. '나쁜 남자들의 좋은 시대'와 과거 류승완 감독의 영화에 자주 출연했던 이경미. 이경미 감독은 연기 경험이 많아 연기가 자연스럽지만 윤종빈 감독의 경우 대화 과정이 상당히 어색할 수 있다. 영화 '루퍼'를 연출하는 면에서도 비슷하다. 줄거리는 조금 다르지만 농작물이 풍성한 들판, 집이 터지는 들판, 농작물이 사람 키만큼 자라는 들판 옆 오두막에서 싸움이 벌어진다. 루퍼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뜻 떠올릴 만한 코치들이 있다. 반면 당시 영화 상영이 끝난 뒤 나가는 길에 방이 터지는 장면의 CG가 어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